PDSB의 새로운 항암플랫폼 / 파이프라인인 "PDS0301"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알아 본다.
◈ 사실 항암후보물질에 있어 "인터루킨 패밀리"는 "물약(?)루킨"이라는 오명을 쓸 만큼(기대만큼) 효과/효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외국 - 국내 기업 가리지 않고.. 실망스러운 데이터만 나오다 보니.. 기대할 껀덕지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 이러한 이유로 "인터루킨 후보물질 - 바이오텍"은 거들떠 보지 않는편이기도 하다.")
◈ PDS0301은 어떻게 다를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1. NHS-IL12, M9241 그리고 PDS0301.
a. PDS0301, IL-12는 간단하다.. IL-12는 종양 내 T 세포의 침윤과 종양 내 T 세포의 증식을 촉진을 시키는데.. 이를 이용한 PDS0301은 TME(종양미세환경) 등 에서 T세포의 증식 - 효능 - 수명을 향상시키는게 주요 달성 목표이자 기전이다.
b. PDS0301은 어떻게 다를까?? 사실 다른 인터루킨 후보물질과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 지난 몇년간 NCI / 독일 머크 등에서 진행한 임상들의 단독 or 콤보(바벤시오)의 데이터들을 보면 그다지 좋은 데이터 / 좋은 효능을 나타내지 않는다.
- 이후, 독일 머크에서는 중요 / 비-중요 항암라인을 구분하는데.. M9241, 또한, 비-중요 라인으로 개발진행에 있어 자연스럽게 도태되게 된다.
- 이후 대부분의 비-중요 항암물질들은 NCI-연구기관 등을 통해 "연구자임상"으로 대체 진행하게 된다.
- 현재도 10개 내외의 임상이 NCI-연구기관등을 통해 임상이 진행중이며..
- 그중에 대박아닌 초대박을 치게 되는 부분이.. 바로 "PDS0101 삼중콤보"가 된다.
2. PDS0101 삼중콤보의 결과값은 진짜 어메이징한 수준!!
a. 지난 2년여간의 기록들 혹은 회사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된다.
3. PDSB는 왜 NHS-IL12를 가져왔나?
a. 개망데이터에 익숙한 "인터루킨 물질" 이었지만.. 초초초 대박을 치게 된 "삼중콤보"임상을 보면 답이 나온다.
b. 삼중콤보 임상을 보면..특이한 점이 있는데..
▣ (NCI / FDA 협의 아래)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적용해서 임상을 진행한것!!
- HPV 16 양성 / 음성등 양쪽 환자들 모집, 그리고 데이터 확보 (PDS0101은 HPV16+, 즉, 양성군에게만 반응한다.)
- NHS-IL12 저용량 / 고용량 등, 용량구분에 따른 환자들 데이터 확보.
- CPI 불응성 환자군의 바이오마커 분석에 따른 콤보 물질들의 효능 및 데이터 확보.
c. PDS0101은 간단하다.. T셀을 훈련 / 교육시킨다.. 무엇을? "HPV16 타겟을" / 그리고 T셀(헬퍼 T셀 / 킬러 T셀)을 이용해 종양을 파괴한다.
d. 콤보 임상, 데이터를 통해 NHS-IL12은 PDS0101의 T셀 활동 전반에 도움을 준다. 즉,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게 데이터로 나타나게 된다.
- 전임상에서의 콤보데이터 확보(PDS0101 - NHS-IL12 / PDS0101 삼중콤보)
- HPV16 음성환자 기준으로.. NHS-IL-12의 데이터를 보았으며..
- 저용량 / 고용량 투여군의 반응률의 차이, 그리고 mOS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좋은 데이터 등등..
e. 삼중콤보의 여러 임상데이터들을 볼때.. PDSB에서는 PDS0101과의 콤보에 있어 보다 확실한 데이터를 얻을수 있음에 확신이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PDS0102 / PDS0103 / PDS0104의 후속 파이프라인과의 콤보 또한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4. PDS0301의 향후 전략은? FDA 미팅 전략은?
a. 간단하다..
- PDS0101 콤보의 확장 / 다른 파이프라인과의 확장
- Versamune 플랫폼과의 공생 / 부스터 역할..
b. 컨콜에서..나온 내용을 보면..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다가오는 FDA 미팅에서 2가지의 경우에 대해 논의 한다고 하는데..
1) 계획대로 "삼중콤보" 후속임상 논의
2) Bintrafusp alfa(M7824)를 대체하는 다른 CPI(키트루다 / 옵디보 / 티센트릭 등등)의 적용 가능 여부.
(즉, 독성 강하고 생각외로(누구나 아는) 효능 없는 Bintrafusp alfa 대신에.. 검증받은/확실한 "키트루다/옵디보"등을 사용한다면..지금 데이터 보다 더 좋은 효과가 나온다고 보는 것이다.)
▣ PDS0301을 가져오면서.. PDSB는 운신의 폭이 더욱 더 넓어졌다. PDS01시리즈의 영혼의 짝궁을 확보 했다는 것이기에.. 무조건 콤보로 움직일 것이며.. "한번 더 영광의 데이터를 보여준다면" 빅팜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어필을 할 수 있기에..
컨콜 내용의 늬앙스는 곧, PDS0301을 이용한 새로운 콤보임상을 진행 한다 이다..
다가오는 FDA 미팅이 중요하다.. 상업화 임상을 준비함에 있어.. "예정대로 삼중콤보로 가느냐? 아니면 bintrafusp alfa를 대체한 새로운 삼중콤보 임상으로 가느냐?" 결과값은 곧 나온다!!
마지막으로, NCI/연구기관등에서 계속 진행하는 PDS0301의 임상이 약 10여개 정도이기에.. 이 임상 결과들도 추가적으로 지켜봐도 될 듯하다.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는편이 좋다..PDS0301을 타회사 항암콤보에 적용 시킬컷인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정도 이기에..)
◈ 1월 개최되는 ASCO GI에서 NCI 주도로 이루어지는 연구자 임상의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 진다.
- CV301 : 항암바이러스 계열(타 임상 데이터 보면.. 꽝!!)
- N-803 : 인터루킨-15(최근 항암 적응증 BLA 신청, 데이터 기대해 볼만..)
- Bintrafuap alfa : 설명은 생략한다..
- M9241(PDS0301) : 과연.. 위의 3개의 후보물질에 도뭄을 줄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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