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S Biotech - Versamune 플랫폼

ASCO 연례미팅에서의 메인 발표로 핫(?)해진 PDS Biotech를 살펴 본다.

▣ ASCO 연례미팅에서 발표한 상세 자료는 밑에 링크 참조.
ASCO 21 온라인미팅 - M7824(Bintrafusp alfa) 삼중콤보 (tistory.com)

ASCO 21 온라인미팅 - M7824(Bintrafusp alfa) 삼중콤보

1. PDS Biotech

- Versamune 이라는 플랫폼 기반으로 항암-감염 부분에서 임상 개발/진행 하고 있는 바이오텍 회사이다.

- 메인파이프라인 PDS0101의 임상에 총 3개의 2상을 진행 중이다. (PDS0101은 HPV16을 타겟하는 신약물질이다. / 투여는 SC제형이다.)
- 진행하는 임상은 모두 HPV 연관 암종 대상이며 콤보로 진행 하고 있다.


1) PDS0101 + 키트루다 / 재발-전이성 두경부암 / 회사주도 임상

- 회사에서 가장 기대하는 메인 임상이며 표준치료제를 타겟으로 한다.
- 최근 ICI 불응성 환자까지 포함하는 확장임상을 발표 하였다.
- 21년 4분기 ~ 22년 1분기에 초기데이터 확인 가능.
- 키트루다가 아주 힘들게 승인받은 1차 라인 두경부암 (Keynote-048, OS에서 이점을 보였다.[orr등의 다른 데이터는 대조군대비 꽝.] ) 데이터와의 비교를 해 볼수 있다. (키트루다 단독 ORR은 17 ~ 19% 이다)

▶▶▶ ASCO에서 발표한 삼중콤보에서의 ORR은 획기적인 수준이기에 키트루다 콤보에서의 ORR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M7824의 ICI는 "바벤시오"를 베이스로 한다. 현재 ICI에서 키트루다가 기존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수한 데이터를 보여주기에 기대감을 가져도 될만 하다.


2) PDS0101 + 케모(+방사선) 콤보 / 진행성 자궁경부암 / 연구자 임상

- M.D. Anderson Cancer Center / NCI 주도로 이루어지는 연구자 임상이다.
- 자궁경부암의 모든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콤보 임상이다.
- 21년 4분기 ~ 22년 1분기에 초기데이터 확인 가능.

▶▶▶ 거의 모든단계의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이기에 HPV16+의 효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자궁경부암에서 표준치료제를 타겟으로 한다.


3) PDS0101 + M7824 + NHS-IL12 / HPV 악성종양 / 연구자 주도 임상
- 지난 글 참조.
- HPV 악성종양에서의 초기 데이터는 정말 미친 수준의 데이터!!
- HPV 16+ 타겟의 PDS0101의 효능/효과가 정말 잘 나타났으며 죽어가는(?) M7824를 소생시킴..

- 위의 표는 삼중콤보의 전임상 데이터이다.
- 전임상에서 확인된 PDS0101 효능이 ASCO의 메인발표 데이터에서도 그대로 증명 되었다.


4) 타 항암라인
- 플랫폼 기술 기반이기에 "항원"만을 교체함으로써 항암라인을 확장 할 수 있다.

- 현재 준비중인 라인은 총 3개이며 NIH(NCI)와의 협업을 이용하여 개발 / 진행 할 예정이다.
- PDS0102 / PDS0103는 내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 PDS biotech, 자사의 항암 파이프라인의 콤보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상당한 자신감!!)
(PDS0101 + PDS0103 / PDS0102 + PDS0103)

5) 파이프 라인 - 감염
- PDS0203은 2세대 코로나 백신이며 브라질정부 기금 지원 및 임상 승인(브라질)을 대기중이다.
- 브라질이 코로나 발병의 확산 - 대처에 상당히 미흡한 부분 및 백신접종률 또한 상당히 저조한 편인 점을 감안한다면 해당임상 진입 / 진행에 기대감을 가져 볼 수 있다.



▣ 최근 증자(작년-올해 2번의 증자)로 인하여 자금 사정은 탄탄하다. 임상 개발 및 진행에 문제도 없다.
ASCO에서의 미친 데이터를 보여줬기에 "독일 머크(M7824) / 미국 머크(MSD. 키트루다)"의 주목을 받고 있을꺼라 생각된다. (HPV 연관 시장도 상당히 큰 편이다. / 뚜렷하게 뛰어난 치료제도 없다. / ASCO 데이터가 미친 수준이다.(즉, 후속 데이터가 그대로만 나타나준다면 시장 장악에 한발짝 더 나아간다.)
아직 많지 않은 데이터이지만 충분히 주목 할만 하며 계속 F/U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